QUICK MENU

공지사항

공지사항 2018-05-12T16:02:35+00:00

일본의 아키모토, 한국의 왕기춘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16 13:14
조회
8423

나는 우연히 오늘 인터넷신문을 보다가 왕기춘 선수의 기사를 보았다.

요점은 광저우에서 열린 2010년 아시안게임 유도 73kg급에서
왕기춘은 라이벌인 일본의 아키모토에게 23초를 남겨놓고 다리 잡아메치기로 유효를 주면서 패배해서 은메달에 그쳤다.

왕기춘은 아키모토가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어서 절룩거리면서 나왔지만
발목은 공격을 하지 않았다.

발목을 공격하면 쉽게 금메달을 딸 수가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아키모토는 자기가 발목에 심한 부상이 있는데도 그 부상부위를 노리지 않은 왕기춘에
대해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나는 이 기사를 보면서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요즘 세상은 조금만 허점이 보이거나 실수를 하면 그것을 집요하게 공격을 해서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고 깔아뭉개려고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자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의 장점에 대해서 칭찬을 하는 데는 인색하기 그지없다.

마치 비판에는 참새같이, 칭찬에는 벙어리 같은 사람들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정말 우리 사회가 행복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비판에 대해서는
한 박자 느리게, 칭찬에 대해서는 한 박자 빠르게 가야 하지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