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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2018-05-12T16:02:35+00:00

SKY 의대 해부학 교수님의 턱관절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1-12 18:53
조회
13589

몇 년 전에 치료가 끝난 환자 중에는 SKY 대학 의과대학의 해부학 교수님이 있었다.
교정치료를 위해서 왔지만 만성피로, 요통과 목의 통증, 비염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환자분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온 환자였다.
대개의 환자들이 그렇듯이 나에게 이러한 치료를 받기는 받지만
치과에서 만성피로, 요통, 비염 등을 치료된다는 것을 이해를 하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올 때마다 여러 가지 궁금한 것을 나에게 품위 있게 물었다
나도 의과대학의 해부학교수시고 해서 더 자세히 의학적으로 설명을 해주었다.

이렇게 해서 2년 정도치료를 받고서 치아교정과 위에서 이야기한 만성피로, 요통, 비염, 목의 통증도 좋아진 상태에서 치료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하악의 어금니 부위에 충치가 한 개가 있어서 금봉을 해야 되는데 환자분이 근무하는 의대에도 치과가 있으니 거기서 해도 되는지를 묻길래 그렇게 하시라고 하였다.
그런데 하루는 전화가 와서 금봉을 환자분이 근무하는 대학의 치과에서 만들었는데
끼우는 것을 좀 해주실 수 있겠느야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다.
그래서 그 교수분이 교합기에 모델을 붙힌 상태로 가져와서 내가 시멘트로
금봉을 끼워 드렸다.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처음에는 나의 치료에 대해서 의문이 많았던 의대 해부학교수께서
그냥 거기서 끼워도 되는 것을 일부러 금봉을 만든 치과교수에게 양해를 구하고 가져와서
나에게서 끼울 정도로 나의 치료에 대해서 깊이 이해를 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끼워보아야 대학의 치과에서 하는 것과의 차이가 겨우 0.01-0.02mm 정도일 텐데
이러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부탁하기도 어려웠을 부탁을 해서 금봉을 가지고 와서
나한테서 끼우고 갔던 것이다.

나의 치료에 대해서 이렇게 깊이 이해를 해주신 ㅂ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 sky대학 의대교수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 대학의 유명하신 물리학 교수님도
어떻게 나를 알고 오셨는지 오셔서 치료를 받았다.

물론 만성피로,근육의 힘 등이 좋아져서 만족해하시며 치료를 마무리 하였다.
특히 이 물리학교수님은 한의학-물리학의 우리나라의 권위자이시다.

기의 물리학적인 발견으로 매스컴에서도 자주 오르내리는 유명하신 분이시다.
그러나 이러한 분들은 치료를 받고 좋아져도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원치를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유명한 분의 따님되시는 E대학 교수분도 마찬가지다.
가족들이 나에게 치료를 받고 좋아져도 자기는 노출되는 것을 원치를 않는다고 하였다.

환자분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는 의사로서 환자의 사생활을 보호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밖에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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