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처음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치아를 1도를 움직이는 것, 0.1mm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며, 전신의 건강에 큰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처음에 나의 이러한 이야기를 듣는 환자들은 잘 이해를 못하는 표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의 말을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해를 하게 된다.

나의 환자중에는 미국에서 4번 발치를 하고 교정을 마친 환자가 있다.
그 당시에는 이태리에서 보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던 23살의 예쁜 아가씨 였다.

우리 치과의 여자환자중에서 미모로 따진다면 상위 몇 위에 들 정도의 환자다.
이 환자는 미국에서 교정치료를 받은 뒤에 요통, 만성피로 등이 나타나서, 이것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다시 나에게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

처음에는 약 2년 정도 치료를 하고 건강이 좋아져서 치료를 마무리 하였다.
그리고 미국에 들어가 생활을 하였는데 다시 요통이 와서 지금까지 치료를 하고 있다.

현재 7년 3개월 정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6년 정도지난 후의 치아상태를 보면 처음 치료를 할 때나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변화가 미미했다. 그러나 건강상태는 아주 좋아졌다.

그런데 이 환자는 나에게 평생치료를 받을 것이니까 가능한이면 천천히 치료를 해달라고 한다. 현재는 미국 피닉스에서 보석디자이너로 일을 하면서 3개월에 한 번 정도 나와서 진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자기가 치료를 받아보니 “선생님이 약간 손을 보아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기의 건강을 위해서 평생 치료를 받고싶다.” 고 했다.

이 환자의 여동생은 화가인데 4년 3개월 째 나에게 교정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 환자도 치아나 턱이 변한 것은 내가 보아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미미하다.

그러나 요통, 만성피로, 눈의 침침함 등은 상당히 좋아져서 두 자매 모두가 올 때마다 항상 환히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한다.

이제는 이 환자들의 어머니도 딸들의 치료를 보고서 나에게 턱관절치료를 받아보고 싶어한다고 딸들이 전했다.

나의 책에 세계적인 식물학자인 워싱턴 카버가 한 땅콩 한알에 담긴 하나님의 무한한 창조섭리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써 놓았다.

나는 사람의 치아 32개에 담긴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찾고 있는 치과의사다.
아마 이 작업은 이변이 없는 한 내 평생 동안 계속 될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발견한 것만으로도 치아 32개에 담긴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감탄하고 있다.
치아 32개에는 정말 엄청난 양의 하나님의 창조섭리가 들어있는 것 같다.

* 0 0 0, 7세, 남 ( 2013년 12월 7일 )
주증상:
알레르기 비염,
중이염
이갈이
코골이
시력(시신경 위축으로 안과에서 회복이 힘들다고 했다함)
산맘함

이 환자는 장치를 끼우고 시신경문제를 제외하고는 다른 증상들은 상당히 좋아졌음
그런데 장치를 처음에는 1주일에 90도 씩 스크루를 돌리다가 나중에는 제가 한 달에 20도씩을 돌리라고 했음

보호자 이야기가 선생님의 말씀대로 20도를 돌리다가 90도를 돌려보니 비염이 더 악화가 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였다.

90도를 돌리면 장치가 0.25mm가 벌어지는데 20도를 돌리면 약 0.05 mm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보호자의 이야기는 0.25mm와 0.05mm의 차이가 비염의 반응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저의 주장이 아니라 환자 어머님의 이야기이니 위에서 제가 주장한
치아를 0.1mm , 1도를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객관적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