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제가 아는 의사분으로부터, 열 몇 명의 내과의사가 모여서 공부하는 스타디 그룹에서 "치아와 전신질환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싶다고 강의를 해달라는 부탁받고서 며칠 뒤에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저의 모교인 ㅅ치대에서는 모 교수님께서 저의 책을 서점에 전시도 못하게 서점주인에게 자꾸 이야기를 해서 전시를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때로는 치과의사분들로 부터 심한 야유성의 이야기를 들어면서 진료를 하고 있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그런데 내과의사분들이 저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들은 치과의사분들인데........

저는 의사들은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 0.1%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창조주앞에 겸손할 때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보다 더 열린 마음들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