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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2018-05-12T16:02:35+00:00

재 치료(다시 받는 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13 13:20
조회
157

요새는 이상하게도 old 멤버들이 재 치료를 하는 환자가 늘어났다.
10년 20년 전에 치료가 끝났거나 쉬다가 다시 치료를 받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 우리 치과에서는 치료비의 2/3받는다.
즉 자동차를 10년 전에 수리를 해서 타다가 오래타다보니 다시 수리를 받는것과 비슷하다.
치료비의 2/3도 약 650만원이 되니 그렇게 간단하게 결정을 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런데 의외에도 대부분이 흔쾌히 재 치료를 한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도 김해에서 오래 전에는 골프장 사무실에 근무하던 분이 재치료를 해서 장치를 끼우고 가셨다.
오셔서 하시는 이야기가 10년 전과 치료비가 같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
물가도 오르고 임대료, 인건비 등등이 다 올랐는데.
대개는 이 환자와는 반대다.
그리고 저희 치과에서 제일 오래되고 제일 유명한 블루문 인베스트 김은기 회장(후기에 전화 번호,이름을 공개한 최초의 환자)도 다시 치료를 시작했다.
다시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창치가 부러져서 수리만 했는데도 건강,발성 등이 훨씬 좋다면서
계속 치료를 더 받겠단다.
그리고 2000년부터 치료를 받아온 최신희 간호사,
본인 표현에 의하면 겉은 멀쩡하지만 두통 등으로 장애인 수준의 건강상태였다가 좋아진 환자다. 이제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가 되어서 저의 요청으로 저를 옆에서 도와주고 있다.
최간호사 여동생도 두통으로 고생을 하다가 저의 치료를 받고 좋아져서 대구의 경찰시험에
수석으로 합격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모친을 치료를 해드리려고 해도 모친이 저의 치료를 이해를 못하셔서 안타까와 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여러 명이 재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번 치료를 받는 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안 하는 환자가 많은데,
또 다시 치료비를 650만원 내고 재치료를 받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
잘 이해가 안된다

2022년 12월15일,
오늘도 20년 전에 저에게 치료를 받았던 분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그 동안 잊고 있다가 몸이 나빠지니,
갑자기 자다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하셨다고 한다.
홍천에 계신다면서.
왜 몇 십년이 지난 뒤에
또 저를 찾는 지를 모든 분들이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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