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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8-05-12T16:02:35+00:00

미용이고 나발이고 ... 건강이 우선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6-15 07:32
조회
488



미용이고 나발이고 ... 건강이 우선이다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20-05-03 16:31조회166

미용이고 나발이고 ... 건강이 우선이다

작성자teddyboy작성일2016-07-18 12:56조회350

*아래 후기를 쓴 환자가 어저께 오셨다. 대구에서 교사임용고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가 끝난 지가 몇 년이 지난 환자다. 그런데 본인이 느끼기엔 처음에 장치를 한 바퀴(90도, 상악골이 0.25mm 벌어진다.) 돌리고 끼웠을 때가 건강이 제일 좋았으니,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반대로 돌아가게 장치를 수리를 부탁해서 맡기고 갔다. 약 5-6회 돌렸던 환자다.
제가 장치를 한 바퀴 돌리면 상악골이 0.25mm 벌어지고, 머리뼈, 척추 골반이 모두 변한다고 항상 강조를 한다. 그래서 장치를 한 바퀴 돌릴 것인지, 10바퀴,20바퀴 돌릴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를 해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믿지를 않는다.
그러나 저에게 치료를 받기를 원하는 분들은 저의 이 말을 꼭 믿어 주시길 바랍니다.
머리뼈를 0.1mm만 벌려도 몸의 반응은 엄청 날 수가 있다는 것을.)

우선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저는 병원에서 어떤 보상이나 대가를 받은 적도 없으며 정말 솔직하게 저의 치료경험과 느낌을 적은 글임을 밝힙니다.

2014년 6월 여름 처음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를 받기 전 저의 몸은 정말 이상할정도로 원인모를 피곤함을 느꼈고, 음식을 씹을 때 턱의 고통, 목 디스크(mri 찍은 결과), 라섹 수술 후 눈의 건조함, 귀에서 이명 등 20대의 몸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몸 상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억울한 것은 어릴 때부터 몸이 그랬다면 그냥 받아들였을지도 모르겠으나 불과 몇 달전까지만 해도 운동장을 달리며 축구도 하고 복싱도 했었던 내가 이렇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했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살아보기 위해서 예전의 내 모습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을 미친 듯이 검색했습니다.
아픈 목과 따가운 눈을 부여잡으면서 얼마나 검색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 검색을 통해서 얻은 것은 턱관절에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 진단은 정확했는데 다만 병원의 선택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2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하나는 한의원에서 해 주는 장치를 착용하고
침과 교정치료를 받는 방법이었고 다른 하나는 황영구 치과였습니다.

황영구 치과는 서울이라는 먼 거리이기도 했고 비용 또 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깝고 상대적으로 비용도 적은 한의원을 먼저 선택했습니다.

물론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침도 맞고 추나 요법도 받으면서 그리고 한의원에서 주는 교정기를 잠시 물고 있는 동안에는 몸이 조금은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이었고 그럴 때 마다 더 드는 생각은 턱관절을 본을 뜨고 정확하게 교정을 하게 된다면 내 몸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고민하고 고민을 하다가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게 되었고 황영구 치과에서의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정기를 처음 껴보기 위해서 치과로 가던 날 기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밑에 위생사 분께서도 이야기를 하셨지만 엄청나게 많은 후기에서 보이는 효과가 나에게 나타나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처음 교정기를 끼는데 끼는 순간 막 0.1초만에 온몸이 다 괜찮아지고 좋아진다는 느낌은 솔직하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원장님께서 몸을 앞으로 굽혀 보라고 하시며 유연성과 팔의 힘이 좋아진 것만을 느끼게 해주셨고 몸 상태를 잘 체크해보라는 말만 들으며 병원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2호선 삼성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신도림에서 1호선으로 한번 환승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환승을 하기 위해서 1호선 열차를 기다리는데 손가락 하나하나 그리고 온 몸에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그 때만 해도 심리적인 것인지 진짜로 좋아지고 있는 것인지 긴가민가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이 들어가고 몸이 가벼워지고 있다는 생각은 절대로 기분 나쁜 일이 아니었으니까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소름 돋는 것은 그날 저녁입니다.

잠을 자려고 하는데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평소 10시만 넘으면 피곤에 지쳐서 얼른 눕고 싶고 쉬고 싶었는데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누웠음에도 불구하고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몸이 피곤하지 않은데 왜 눕냐고 조금 더 깨어있어도 되는거 아니냐고 자꾸 이야기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베개에서 일어나는데 목 디스크나 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이 아파서 몸을 옆으로 비스듬하게 눕히거나 팔을 땅에 집고서 조심스럽게 일어나는게 일상생활입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냥 나도 모르게 아무 생각 없이 일어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 일어나고 나서야 와 이건 진짜 미쳤다 진짜로 효과가 있는 치료방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원래의 내 모습을 찾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후 치과는 1달에 1번씩 갔습니다.

보통 치과에 도착해서 원장님께 진료를 받기 전에 위생사분들께서 일반적으로 몸의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체크를 하십니다. 그 때 나의 몸의 변화에 대해서 하나씩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담담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좋아진 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2014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처음에는 위쪽 부분에만 장치를 착용하다가 중간에 아랫부분에도 장치를 착용했습니다.

그 사이에 제 몸은 좋아졌고 컴퓨터를 장시간 하거나 책을 보게 되면 어깨가 결리는 느낌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사람이 달라져도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원래의 제 모습을 찾아갔습니다.

축구도 할 수 있었고 목 디스크 환자가 족구공을 머리로 받아 헤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즐겁고 남들과 똑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후 이제 몸의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원장님께서는 마무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도 이제는 마무리 해도 좋겠다는 생각에 동의를 했고 교정을 하면서 벌어지게 된 이에 대해서 브라켓을 붙이는 방법과 그냥 두고 레진을 붙이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브라켓을 붙이면 원장님의 경험으로 봤을 때 환자들의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이 상태의 몸에 너무 만족했고 다시는 몸이 나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라켓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벌어진 두 앞니 사이를 레진을 통해서 원장님께서 메꿔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레진을 하고 난 뒤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필이면 그 레진을 하고 난 이후가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하려던 시기였습니다.
하루하루 눈이 피곤하고 가슴이 답답했으며 목과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 전처럼 확 아픈게 아니라 정말 조금씩 조금씩 아프고 이상했기 때문에 오랜시간을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니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넘겼습니다.

날이 갈수록 고통은 심해졌고 그 때 시험을 준비하면서 체력 안배를 위해서 헬스장에서 턱걸이와 여러 가지 운동들도 하고 있었는데 혹시 운동을 잘못해서 이런 것일까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6월 이후에는 운동도 하지 않았고, 준비를 하던 시험도 끝이 났습니다.

정상적으로 정말 시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운동을 잘못해서 그런 것이었다면 운동도 쉬고 시험도 끝이 났으니 몸은 괜찮아져야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몸은 더 나빠졌습니다.

2016년 7월1일 치과 예약이 있어 갔을 때 몸 상태가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했었으나 원장님께서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줄 알았고 턱 주변을 마사지 해주시면서 한 달 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가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몸에 힘은 끝없이 빠지는 것 같았고 목은 아예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아파왔습니다. 게다가 숨 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매일 아프다는 말만 했고 집에 가만히 누워있기도 벅찼습니다.

물론 그 때도 그 레진이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은 진짜 꿈에도 생각하지를 못했습니다.
다만 낫고 싶어서 교정기를 밥먹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계속 끼고서 내일이면 그리고 내일이면 다시 괜찮아지겠지라고 얼마나 생각했는지를 모릅니다.

하지만 또 똑같은 아니 더 아파오는 고통에 정말 이러다간 죽을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힘든 것은 부모님께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엄청나게 비싼 돈을 들여서 교정까지 시켜주셨는데 갑자기 또 아프다고 한다면 정말 방법도 없고 답도 없는 일이 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어쩔 수 없이 2016년 7월 11일에 정말 너무 아파서 다시 치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진료를 받고 싶다고 몸이 이상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7월 14일에 진료를 예약하고 기다리는데 그 3일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해병대 훈련소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그 고통과 압박감이 엄청났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생각했습니다.

장치에 특별히 손을 댄 것도 없고 나의 생활패턴이나 행동이 달라진 것도 없는데 도대체 문제가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이렇게 크게 고통스러운 일을 받을 만큼 나쁜 짓을 한 적도 없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오는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그러다가 정말 문뜩 드는 생각이 레진 그 때 했던 레진이 혹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의 책 치과가 종합병원이라는 책인지 다른 의사선생님 책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책의 어느 부분에서 아말감치료가 엄청나게 사람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봤던 것을 기억해내면서 레진이 분명 어떤 내 몸의 변화를 주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항상 이야기 하시는 치아 1도의 움직임이 정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도 다시 한번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14일 오후 치과에 도착해서 레진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고 레진을 살짝 떼어주시려고 치아에 손이 닿는 순간 정말 이번에는 0.1초였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못 쉴 것 같던 부분이 나아졌습니다.
저는 그 레진을 그래서 그 순간 다 떼어내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셨고 다 떼어내지는 않고 조금 틈을 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라도 불편하면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웃기건 저는 바로 그 다음날 7월 15일에 치과를 찾아갔습니다.

미용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웠던 순간이 이 작은 레진 부분이었다니
정말 꼴도 보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장님께서는 레진을 조금 더 떼어주셨습니다.
지금 다 떼어낸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몸이 다시 엄청 나게 변하고 있습니다.

저는 숨도 잘 쉬고 있고 다시 혈색도 돌아왔으며 전날 밥 먹기가 힘들어 국물에 말아서 밥을 먹었던 제가 여자 친구에 치킨을 먹자고 하고 있습니다.

그 날 바로 이 글을 쓰고 싶었으나 조금 더 내 몸의 상태를 지켜본 뒤 정말 괜찮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써야겠다는 생각에 이제야 글을 씁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은 7월 18일입니다.

치과를 다녀 온지 3일만 지났을 뿐입니다.

그래서 몸이 2016년 4월 레진을 붙이기 전 그 상태라고는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제 원인이었던 레진을 제거했으니 분명 내 몸이 그 때처럼 다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은 있습니다.

치아 1도의 아니 0.1 도의 움직임과 변화가 얼마나 큰 몸의 차이를 이끌어내는지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치료를 위해서 애써주시는 원장님 그리고 매번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시는 위생사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이 자리를 빌어서 하고 싶습니다.

급하게 쓴 글이라 조금 두서가 없는 것 같기도 한데 더 나아진다면 후기를 다시 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심하면 쓰지말고 썼다면 의심하지 마라
작성자teddyboy07작성일2022-06-15 14:00조회5

2014년 6월 장치를 처음 착용해서 2022년 6월 아직도 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를 방문한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6월13일 치과를 다녀왔었고 본래 상악골을 벌리는 장치 말고 반대로 좁히기 위해서 장치를 수리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그것과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의심하지마라가 무슨 상관이냐고 의문이 드실 거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의사를 믿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병원투어를 하고 돌고 돌아 이곳을 찾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저 역시도 그랬으며 특히나 병원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

아니면 방법이 없다고도 할 가능성이 높은 어쩌면 절망에 빠진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우선 내가 이 곳에서 치료를 받기로 마음 먹었고

치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 믿고 맡겨보시라는 의미입니다.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2014년 6월 장치를 착용하기전에 안 아픈 곳이 없었습니다.

목 디스크에, 라섹을 한 눈은 건조해서 눈을 뜨기도 힘들었고, 턱이 아파서 잘 씹지도 못했습니다. 세상의 피곤함이 저에게만 내려온 듯 했습니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몰아치는데 분명 몇 개월전까지 축구도 하고 복싱까지 하면서 적어도 약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한꺼번에 이렇게 약해지기 시작하니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다가 이명까지 생겼고 집에 계속 어디가 아프다고 이야기하는 것 조차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한의원에서 우선은 턱관절 교정이라 해서 침을 맞고 1년여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자기전에는 fcst라하는 장치를 끼고 잤으며 추나요법을 받았습니다. 이 치료를 받으면서 처음보다는 분명 좋아졌습니다.

아니 좋아졌다고 믿고 싶었고 또 하나 드는 생각은 이렇게 한의사 선생님이 눈으로 보고 수정을 해주시는 치료도 이정도 효과가 있는데

전문적으로 치아에 대해서 공부하고 배운 치과에서 제대로 교정을 한다면 이는 분명 나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보의 시대에 검색에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곳이 황영구 치과입니다.

후기를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었고 후기가 진짜 사실이라면 나는 무조건 괜찮아질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께 정말 간곡하게 요청드렸고 아버지께서는 비용을 지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장치가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일주일간 엄청 걱정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후 장치를 착용하던 첫날 2014년 6월10일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왜냐 처음에 장치를 착용했을 때는

후기에서 보았던 드라마틱한 변화가 바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와 이거 큰일났다라는 생각이 앞섰고 그러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시절 서울에서 인천까지 2시간여 거리를 장치를 끼고 오면서 처음에 큰일났다하며 걱정하고 의심했던 것이 점점 확신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2호선을 타고 1호선 신도림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그곳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지하철이 시끄럽게 지나가는 소리 ktx가 빠르게 지나가는 소리까지 듣고 있으면 정말 아프고 예민할 때에는

그 열차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엄청나게 듣기 싫은 소리이며 고통스럽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장치착용하고 오면서 그 소리가 일단 거슬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우선 신기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신도림에서 주안역까지 자리가 없어서 서서 지하철을 타고가면서 아무 생각없이 서 있는데 전혀 힘들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한 두시간에 착용에 이정도면 확실히 괜찮아 질 거라는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 시작되는 일이었습니다.

이 후 한달 간 정말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아프던 목도 많이 좋아지기 시작했으며 무엇보다도 다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활력적으로 변한 것이 정말 큰 소득이라 생각했습니다.

이후 다시 점검을 받으러 갈 시간이 되어서 치과에 갔었는데 그 때 장치를 한바퀴 더 돌리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질 거 같다는 생각에 아니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인지 아니면 한달간 많이 좋아졌기 때문인지 한바퀴 돌렸을 때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원장님께서 사랑니를 빼라고 하셨던 것을 하나씩 빼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더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기도 했던 거 같은데 사랑니 뺀 통증, 사랑니빼고 난 곳이 회복하는 시간이 좀 걸리는 거라 여기며 한바퀴 더 돌린 상태에서 한달을 더

보냈던 거 같습니다. 첫달과 같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더 돌리면서 더 나아질거라는 생각과 희망으로 계속 좋다고 최면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때 후기에 있던 어느 환자처럼 다시 반대로 한바퀴를 돌려서 원래 상태로 돌렸더라면 저는 2022년 6월 지금까지 다시 치료를 받지 않고

그전에 이미 진료를 끝내고 더 건강하게 살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왜냐면 이후 치료에서는 장치를 몇바퀴 더 돌리기도 하고 스프링도 달고, 아랫니에 장치를 착용하기도 하면서 원장님께서도 정말 많은 노력을 해 주셨습니다.

환자가 계속 불편하다고 이야기하니 원장님께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최선의 방법을 다해서 시도를 해 주실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는동안에 학교도 졸업하고 취업도 하고 다시 시험을 준비하면서 나름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 시간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숨을 쉬기도 힘들게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고 다시 예전처럼 목도 아파왔으며 왼쪽 무릎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 시간이왔습니다. 그럴때마다 치과를 찾아가서 여러 이야기를 하고 또 수정을 하고 또 장치를 새로 착용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도 싶었고 또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오는건가 싶은 생각에 원망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려놓지 않았던 부분은 황영구치과에서 처음 시작하고 보여줬던 놀라운 효과가 분명히 사실이며, 원장님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나는 반드시 치료 효과를 증명하고 나도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해보이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후기를 정말 자세히 몇 번이고 읽었습니다.

나와 비슷한 사례들 그리고 다들 힘들고 아팠던 기억을 떠올리며 쓰신 후기들이 나와있는데 그것을 읽으면서 저렇게 힘든 사람이 세상에는 많이 있고

다들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고 나도 이들 중에 한명으로 멋지게 이겨내고 싶다는 다짐에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후기가 김XX 이라는 작성자 분의 후기였습니다.

처음에 착용했을 때 보다 장치가 몸에 안 좋아짐을 느끼고 반대로 돌렸을 때 다시 몸이 좋아지셨다는 것을 읽으면서 그래 이거다 아니 나는 왜 계속장치를 돌리기만 돌리고 장치를

더 추가할 생각만 했지 반대로 돌려볼 생각은 없었던가 생각이 들었고 바로 반대로 한바퀴를 돌렸습니다.

저는 김XX 씨만큼의 유레카는 없었습니다.

왜냐면 처음에 상태에서 한바퀴가 더 돌아간상태에서 그것을 인지했다면 좋았을테지만 벌써 몇바퀴가 이미 돌아가있는 상황이 되었고 처음과는 다르게

치아의 배열이나 형태가 달라져있을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대로 한바퀴가 아니라 풀 수 있는 만큼 끝까지 풀었습니다.

그러자 확실히 몸이 더 나아짐을 느꼈고 괜찮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치과를 방문하여 5월 14일 다시 수리된 장치를 받았고 그것을 약 한달간 끼면서 상태를 체크해보았습니다.

이때도 역시나 반대로 몇바퀴를 더 돌렸습니다. 제가 왜 계속 반대로 돌렸냐면 90도를 돌렸을 때 치아의 0.25mm가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앞니가 아직도 0.2cm이상 벌어져 있었고 제가 장치를 처음 착용했을 때에 비해서 확연히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어금니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웠기 때문에 앞니를 보면서 판단을 했고 그렇게 반대로 돌릴수록 정말 많은 것들이 다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설사가 나던 것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가슴 답답하고 불안했던 마음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고 민감하게 놀라던 것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가 다시 좋아지기 시작함을 느꼈습니다. (콜라와 같은 탄산에 햄버거도 먹고 전혀 건강한 식단을 하지 않았고 다만 운동만 일주일에 3번씩 걷기를 한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6월 13일 원장님께서 미국에서 오시자마자 다시 치과를 방문한 것은 반대로 더 풀고 처음에 장치를 꼈던 그 상태로 돌아간다면

저는 분명 지금보다 훨씬 좋은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자했고 원장님께서는 일리가 있다하시며 수정을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다시 치과를 오기까지 그 누구에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어머니 그 누구에게도 이것을 설명하기도 어려운 부분이고 그 누군가가 이해를 하기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누구라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내고 치료 받는 환자인 저도 이러한데 돈을 받고 치료를 해줘야하는 병원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난감하고

어려운 치료인지 그래서 왜 많은 치과의사들이 이러한 방식의 치료를 지양하고 있는지를 분명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원장님의 치료를 믿고 분명 예전처럼 다시 좋아질 거라고 믿으며 분명히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썼다면 의심하지마라라는 다소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주나 다음주중에 수리 된 장치가 올 것입니다.

저와 원장님이 나눈 이야기가 맞다면 이번엔 다시 전과같이 몸이 훨씬 좋아질 것이고 틀리다면 또 나름의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습니다.

다들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건강해진다면 그것은 가장 좋은 일이고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방법이 없다 이것이 마지막이다 생각하여 황영구치과를 선택하셨다면 한번 믿고 몸 상태를 체크해나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장치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혹시나 치과에서 돈을 받거나 치료를 무상으로 받아서 이런 후기를 쓴 일이 전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는 바이며

제가 부탁을 받은 것은 저의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가감없이 후기를 올려줄 수 있겠느냐는 요청뿐이었음을 밝힙니다.

*원장님 목요일에 장치 받았고 시험보고 하느라고 연락을 드릴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연락드립니다.
제가 항상 처음에 꼈던 그 모양 그대로 장치를 끼고싶다고 말씀 드렸습니다.계속 주장해왔듯 그때가 가장 컨디션이 좋았다고 확신할 수 있었고 피로감이나 몸의 통증까지도 잘 느끼지 못할만큼 최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한 바퀴 돌린 상태)
이번에 목요일에 장치끼고 금요일은 면접, 토요일은 시험, 일요일은 서울에 결혼식까지 정말 정신없었고 이동거리도 엄청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없었습니다. 이 피로감이라는 것이 객관화시키기는 어렵지만 평소에는 7시간을 자고도 아침이면 일어나기 힘들어서 괴로웠습니다. 지금 며칠째 12시넘어서 자서 6시면 알람을 맞춘것도 아닌데 자꾸 눈이떠집니다. 그리고 야간에 운전을 하는 부분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설사는 저번에 스프링 넣기전 장치에서 부터 멎었고, 허리가 아파서 무릎까지 아파오던 부분이 지금은 의식하지 못할만큼 좋아졌습니다.
정말 고통의 시간이었고 힘든 시간이었는데 다시 괜찮아진 모습에 만족감과 감사함을 느끼며 무엇보다도 몸이 괜찮아지니까 맑은 정신과 바른 생각, 그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고집스럽게 주장해서 불편하셨을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만 아쉬운 건 처음부터 가장 처음 꼈던 장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제가 조금 더 강력하게 주장해서 받았더라면 몇년을 더 고생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그 때가 제 인생의 운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다시 좋아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고자 합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원장님께 먼저 인사부터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주저리주저리 장문을 써보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는 의사가 아니지만 그냥 순수하게 저의 관점에서만 보았을 때 많은 신경이 지나가고, 머리와 목을 연결함에 있는 턱이 바로 잡히고 몸이 바르게 된다면 자연히 신체의 부분들이 정상의 자리를 잡아가게 될 것이고 이는 거의 모든 부분이 좋아지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친구들한테는 이런 이야기 절대 안하니, 친구들은 다들 그냥 강남에서 돈 많이 주고 시간 많이 들여서 치료받는 줄 알고 있습니다



구미에서 하o환.


눈빛을 보니
저를 상당히 신뢰하는 것을
알아서,
환자가 원하는 데로
해드린 것입니다.
이런 일도 처음입니다.ㅎ
축하드립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황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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