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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2018-05-12T16:02:35+00:00

장치 한 바퀴의 놀라움, 교근신경 차단 후에도 (두통. 6개월만에 저를 치료해 줄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17 21:38
조회
584

6개월만에 저를 치료해 줄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작성자rnjscoa321작성일2022-01-17 21:08조회17

2021년 6월경 갑자기 머리가 아파져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머리가 꽉 터질듯이 아프고, 눈이 침침했으며, 목어깨 통증이 심했습니다.
갑작스런 변화라 어떤 곳이 문젠지를 몰라서 일단 병원에 입원해 mri을 찍었는데 mri상에는 문제가 없다고 나왔다. 그래서 저는 그냥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인지 알았습니다.
1주 2주 지나면 나을거라고 기대를 했었는데, 1주 2주 지나도 점점 더 아파왔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창에 머리통증 등 수없이 검색을 하고 있다가 어느 영상을 하나 시청했는데
저의 증상이랑 비슷하고, 이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유튜브 영상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나를 치료해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서 유튜브에 소개된 병원을 찾아갔고, 그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치료 이름은 교근신경제거시술이며 일명 신경차단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신경차단술을 6월경에 받았는데, 처음엔 좋아졌는데, 시간이 지나니
다시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7월경에 병원을 다시 찾아 재시술을 받았습니다. 또 똑같은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처음에 좋아졌다가 시간이 지나니 다시 두통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찾아가서 물리치료를 받으니 또 나아지고, 끝나니 아프는 이런 상황을 반복하면서 12월까지 보내버렸습니다. 결국 12월에 재재시술을 받았는데 또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니
저는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 방법이 지금 후기에 쓰고 있는 황영구 치과였습니다.
처음 갔을 때 어떤 설문지를 주면서 지금까지 치료 받았던 기록을 다 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근신경제거(신경차단술)을 받았다고 말씀드렸는데, 원장님이 안타까워하면서
왜 그 시술을 받았냐고, 그 시술을 받게되면 치료효과가 없을수도 있다는 말씀을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술을 받은것을 후회했습니다.
원장님과의 상담을 하고 집에 가면서 수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시술 받은거 때문에 치료 효과가 없으면 어떡하지 등등 부정적인 생각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면서 치료당일이 와버렸고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저가 찍어온 x-ray와 병원에서 찍은 치아상태를 보여주시면서 현재 저의 상태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원장님의 말씀이 끝난 후 장치를 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속으로는 저 장치 하나가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장치를 끼고 나니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처음에 장치를 끼고나니 두통과 관련된 현상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장치를 끼고나서 두통이 사라지니 완전 딴 세상 이였습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없으니 아프기 전 상황으로 돌아간 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서 집에 오는 길에도 장치를 끼고 있었는데,
머리가 계속 맑은 상태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만약 저가 황영구 치과에 와서 치아 교정을 안받았더라면 계속 아팠을거라고 생각하니 아주 끔찍했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도움과 희망을
주시 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추가1) 한달 뒤 일상생활의 변화
치료를 받기 전에는 공부를 할 때 한시간 정도를 하면 머리가 찡했습니다. 그런데 장치를 끼고나서 한달 반 정도 지나니 머리가 찡하지 않아 공부를 하는 시간이 1시간에서 3~4시간까지 늘었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날 때 몸 컨디션이 좋아서 아침이 상쾌해졌습니다.

추가2) 한달 전(5월경)쯤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장치를 90도 돌렸더니,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나아지는 증상인줄 알았더니 하루 지나고보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박사님께 90도 돌리고 나서 머리가 아파졌다고 말씀드렸더니, 박사님께서는 장치를 반대로 90도 돌려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장치를 돌리는 도구를 잃어버려서 병원에 가서 돌려야 할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박사님이 다음날 바로 오시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음 날 병원에 가서 장치를 반대로 90도 돌리고 나니 머리 아팠던게 조금씩 완화되더군요. 장치를 반대로 90도 돌렸다고 바로 그 자리에서 통증이 100퍼센트 완화 되지는 않지만 한 3~5일정도 지나고 나니 장치를 90도 돌리고 나서 생겼던 머리아픔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장치를 90도 돌리는거는 엄청난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치를 돌릴 때는 신중히 하시는게 저의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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