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장치 두개, 한 바퀴(90도, 0.25mm 벌어짐) 돌리고 치료를 마무리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05 11:15
조회
2983

작성자nadan작성일2020-08-01 14:47조회12
황영구치과를 오기 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MRI사진을 보니까 디스크가 완전히 터지지는 않았었지만 거북목에 디스크가 곧 튀어나갈거같은 위태로운 모습이었습니다.
1분만이라도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목이 급 뻐근해지고, 손과 발이 따가워서 잠이 들기 어려운 날도 있었습니다(목디스크가 신경을 건들게 되면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절임증상과 심하면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대학생신분이기에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는 시간이 앞으로도 많이 필요했고 이거를 어떻게든 고쳐야겠다고 이리저리 많이 찾아봤습니다.
제가 이 병원을 택한 이유는 다른 병원들보다 저같이 후기를 쓰는 사람이 월등히 많아서 믿음이 갔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목뼈에 나사를 박거나 무서운 부작용도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교정장치 하나로만 치료를 한다는게 마음이 놓였습니다.
교정장치를 낀 바로직후 놀랍게도 바로 저의 목에서는 목이 펴지는 힘이 느껴졌고 순간적으로 증상이 많이 완화된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정선근교수의 거북목운동을 이 목이 펴지는 힘과 함께 꾸준히 많이 했더니 저의 목 상태는 상당히 호전된 상태입니다. 일단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내원 전 상태에서는 항상 피곤했습니다 거북목 때문에.. 거북목 환자들은 어떤 느낌일지 알 것 같습니다.
따라서 1,000만원의 비싼 금액임에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에 아니라면 저의 목은 나사가 박혀있거나 고쳐지지 않은 상태로 힘들게 생활을 여위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이 아파서 많이 찾아보면서 느낀점은 현대 의술이 많이 발달됐지만 여전히 많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쪼록 저는 치아교정장치를 1바퀴(90도,0.25mm벌어짐)만 돌리고 1년여만에 치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 병원을 정말 잘 만난거 같고 운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병 없이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Doctor Comment
이 환자분은 상,하악 장치 장치 2개가 치료의 전부입니다.
그것도 상,하악 장치를 한 바퀴 돌인 것이 치료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치료6개월 후에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치료를 끝내 달라고 한 분입니다.
목 디스크 수술의 위험합니다.
후기에 김신수 환자가 서울대 신경외과 명의 교수님에게 수술을 받고 거의 폐인지경에 간 후기가 이 홈피에 있습니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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