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셋의 장수인 3m 거구에, 갑옷과 투구 등으로 완전무장한 골리앗을 물리친 것은 완전무장을 한 이스라엘 군대가 아니라 양치기목동인 청년 다윗의 물매돌 한 개였다.
적의 진지를 점령하기 위해서 아무리 최신의 대형미사일을 퍼부어도 안되던 것을 고무줄 새총에 조그만 돌 한 개를 넣어서 점령을 한다면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제일 좋은 것은 아무 무기 없이 점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것도 이 와 같다고 봅니다.
요란스러운 방사선장비, 컴퓨터 장비 등 최첨단 고가의 의료장비가 아니라
간단한 아나로그 장치 한 개로 치료를 한다면 제일 좋다고 본다.
사실 나는 우리 환자들에게 방사선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 하지않는다.
그러나 나중에 법적인 문제 대비와, 무성의한 진단이라는 말을 듣기가 싫어서 찍는 면이 크다.
나는 환자의 입안과 얼굴을 보면 진단의 99%는 끝났다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치료를 사기라고 한다.
우리 환자중에는내과, 외과, 마취과, 피부과, 일반의, 한의사 등의 의사들과 약사들과 이 분들의 아들, 딸 등 가족들도 많은 편이다.
또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의 의료인들도 많은 편이다.
이런 의료인들이 나에게 치료를 맡긴다는 것은 좀 다르게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최근에도 어머니는 산부인과, 아버지는 소아과 의사인 여학생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수많은 병원에서의 치료에도 효과를 못보다가 우리치과에서 장치를 끼우고서 바로 좋아지니
산부인과의사인 어머니가“ 황박사님은 명의(名醫)이십니다.”라는 톡을 보내왔다..
또 내가 잘 아는 내과 선생님도“ 황박사님은 진정한 명의 이십니다”라는 톡을 최근에 보내왔다.
일반인이 아니라 내과, 산부인과 전문의가 명의라니 느낌이 조금 다르다.
또 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저의 환자중에는 목사님, 목사님사모님, 목사님 자제분들도 여러 분이 계십니다.
저는 믿음을 영업에 이용하는 것을 원치않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예수믿는 다는 이야기를 잘 하지않는다.
제가 공개적으로 예수믿는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후기에 이름,전화 번호를 모두 공개해 논 갑상선 항진증 환자인 김신애 환자(010-5487-9155)는 여자목사다.
홈피후기에 이름과 전화번호가 공개되어있는 블루문 인베스트의 김은기회장(010-9201-4447), 김은기 회장 비서실장인 연중훈(개명으로 연도훈, 010-4141-8007), 갑상선 기능저하증 의 임선희(010-9601-7760),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김신애 목사님에게 내가 이러한 것들을 공개해달라고 부탁을 드린 적은 전혀 없다. 지금의 이 이야기는 홈피후기에 공개되어있는 전화로 직접 물어보면 내말이 진실인지 바로 밝혀질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기의 이야기가 알려지는 것을 엄청 싫어한다.
또 환자의 사생활은 법적으로 보호를 받는다.
심지어 자기가 다니는 회사가 공개되는 것도 싫다고 빼달라는 환자도 있다.(실지로 며칠 전 삼성전자 다니는 분이 공지사항에 삼성전자 이야기는 빼달라는 부탁을 받고서 빼드렸다.)
그런데도 스스로 이름과 전화 번호를 공개한다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특히 블루문인베스트의 김은기 회장은 장문의 후기(글쓴이: 아인슈타인)를 여러 개 올려놓았다.
내용 중엔 발성장애,대인 공포증,불안증 등으로 너무 힘이 들어서 죽고 싶었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니 그럴 수 없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이런 병을 앓고 있느데도 홈피후기에 이름과 전화번호을 스스로 공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라고 본다.
며칠 전에도 김회장의 둘째 누님의 아들이 치료를 시작했다.
이 조카의 치료비도 김회장이 내기로 했다.
김회장이 모친과 가족, 직원,미국에 사시는 원로목사님부부와 따님,외손녀, 현재 목사님 등의 치료비로 낸 것이 1억 원이 훨씬 넘는다.
김회장은 나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지금은 삶이 180도 바뀌어서 건강한 몸으로 사업을 아주 잘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농담으로“블루문 수입의 10%는 나에게 달라”라고 하기도 한다.
간단한 장치 몇 개로 인생이 바뀐다면 얼마나 값어치 있는 것인가?
나는 신환들에게“우리 치료는 인생의 turning point(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항상 이야기해준다.
김은기 회장은 홈피에 올린 후기에서 “이 치료는 10억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라고 한다.

물매돌 한 개의 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