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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2018-05-12T16:02:35+00:00

노벨의학상과 세계적인 웃음거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2-26 16:51
조회
8000

얼마 전 나는 한 환자에게 상당히 시달렸다.
이 환자는 모 중앙 일간지 디지털 신문 부장이라고 했다.

심한 만성피로, 얼굴 떨림 등으로 나에게 치료를 받으러 왔다.
처음 상담 후 약 1달 뒤에 치료를 받겠다고 해서 치료를 했다.

그런데 입안에 금봉을 한 뒤에 건강이 나빠졌다고 해서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기계를 사용해서(독일제 Skasys 라는 것) 진찰을 해보자고 했다.
진단 결과 금이 맞지가 않아서 금봉을 제거했다.

그 뒤 건강이 60% 정도 좋아졌다.
이 환자는 보철을 해넣어야하는데 보철은 옛날에 보철을 한 치과에서 하겠다고 했다.

나는 거기서 하는 것은 좋지만 턱관절치료에서 보철을 해넣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서 보철을 한 뒤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질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런데 얼마뒤 치료를 그만 두고 싶다고 했다.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Skasys라는 기계가 사람몸에 선도 연결하지않고 컴퓨터로 진단을 하는 것을 보고 선생님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이 기계는 내가 자주 사용하지를 않는다. 그런데 이 것은 소프트 프로그램값만 15000유로(약 2000만원)을 준 고가의 프로그램이며, 나는 사용법을 배우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러나 이 테스트는 무료로 해주었다.
그런데 고맙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를 믿을 수 없다니 정말 어이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유명치과대학에 가서 물어보니 나의 치료법을 인정하지않는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임신한 사람(저의 책에 나와있는 사람)과 통화를 하고서는 치아치료 때문에 임신이 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치과치료로 임신이 된 것이 사실이라면 해외토픽에 날 이야기이며, 자기가 신문에 기사를 내 주겠다면서, 또 노벨의학상 감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세계인의 웃움거리라고 나의 면전에서 말했다.
그래서 나는 또 다른 임신을 한 환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내 앞에서 직접 전화를 바꾸어 주었더니 이 환자도 우연히 임신이 될 수 있지않느냐고 했다.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어떻게 불임환자가 임신이 됐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환자의 이야기대로라면 나는 노벨의학상을 받아야하며, 해외토픽에 기사가 나야만 된다.

왜냐면 나의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임신한 환자의 이야기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 내가 KBS 생노병사의비밀에 출연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알았는지 나의 동서가
KBS-PD라면서요라고 했다.

그 뉘앙스는 나의 동서가 부탁을 해서 출연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것 같았다.
여기서 분명히 밝혀두고 싶은 것은 나의 동서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도 단 한 번도 내가 먼저 부탁을 해서 방송에 출연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 환자는 치료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다른 치과에서 보철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이 너무 잔 머리를 굴리면 자기 꽤에 자기가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나는 이 환자에게 "당신이 치료를 받을려면 우선 마음을 맑게 가지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쓰고 있는 색안경을 벗어십시오, 노란 색안경을 쓰고 보면 모든 세상이 노란색으로만 보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러나 노벨의학상를 받지못해서 상당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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